‘사쿠라 카페’는 시호로의 목장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높은 천장과 넓은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은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이곳에서는 제철 채소를 아낌없이 사용한 일일 런치를 제공합니다. 집밥의 따스함에 감싸인 채, 그리운 듯 새로움이 깃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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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감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공간
사쿠라 카페 외관의 네이비와 그린 컬러는 목장에서 만든 요거트의 색감을 모티프로 한 것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흰 벽과 나무 가구가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빛으로 가득한 따뜻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창밖으로는 개척 시대부터 변함없이 이어져 온 원생림과 옥수수밭이 펼쳐집니다.
카운터석에서는 자연을 바라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고, 부스석에서는 가까운 사람과 아늑한 식사를 나눌 수 있습니다.
‘사쿠라 카페 런치’로 계절의 맛을 즐기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런치 플레이트’입니다. 약 10가지 제철 반찬이 큰 접시에 정갈하게 담겨 있으며, 샐러드, 밥, 된장국, 디저트, 음료가 함께 제공됩니다.
봄에는 산나물, 여름에는 텃밭에서 재배한 옥수수와 토마토, 가을에는 감자와 마를 사용합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반찬들은 일식, 양식, 중식을 넘나들며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목장의 우유로 만든 진한 요거트
디저트로는 수제 요거트와 치즈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균질화하지 않은 우유로 만든 요거트는 진하면서도 깔끔한 마무리가 특징입니다. 제철 과일이나 수제 잼과 함께 즐기면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가 됩니다. 특히 사과잼은 매년 많은 단골들이 기다릴 만큼 인기입니다.
카페의 시작에 담긴 ‘시호로에 대한 사랑’
이 카페는 목장주 아쓰코 씨가 2018년에 40대부터 품어온 꿈—‘지역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를 실현하며 탄생했습니다. 집밥의 지혜와 지역 네트워크를 살려, 방문객에게 ‘집에 돌아온 듯한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다시 찾고 싶은 공간
사쿠라 카페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지역 주민이 가족과 친구를 데려오고, 먼 곳에서 찾아오는 단골손님들도 있습니다. 2층에는 단체 이용이 가능한 공간이 있으며, 앞으로는 목장 견학과 식사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 중입니다. 앞으로도 ‘다시 오고 싶은 장소’로 지역에서 사랑받을 것입니다.
사쿠라 카페를 운영하는 야마기시 목장에서는 함께 일할 새로운 팀원을 모집 중입니다. 낙농 경험이 없어도 괜찮아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s://tcru.jp/jobs/120″]
【information│Contact】
주소: 홋카이도 가토군 시호로초 나카시호로 히가시 7선 118
영업시간: 목–일 11:30–15:00
정기휴무: 월–수, 동계휴무(12월 말~4월 초)
예약: 예약제 (입장 시간 5회차 / 전화 예약은 전날 오후 3시까지 가능)
전화: 01564-7-7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