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에어로K로 단 3시간!
이 편리한 노선을 이용하면 겨울에도 도카치에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오비히로를 거점으로 사호로 리조트 스키와 도카치 일대 관광을 함께 즐기는 3박 4일 여행을 떠나보지 않으시겠어요?
ntabi 투어를 이용하면 스키 장비를 모두 렌털할 수 있어 짐을 가볍게 줄일 수 있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러분만의 여행 스타일로 도카치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스키, 온천, 미식,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체험을 가득 담은 이 모델 코스는, 도카치를 최대한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청주에서 도카치·오비히로까지 약 3시간

한국 청주국제공항에서 홋카이도 도카치 지역의 관문인 도카치 오비히로 공항까지는 직항편으로 약 3시간이면 도착합니다.
(오비히로 → 청주행 귀국편은 약 2시간 30분 소요)
왕복 항공권이 2만 엔대부터 판매되는 경우도 있어, 겨울 홋카이도를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인기 노선입니다.
공항 도착 후에는 공항 리무진 버스로 오비히로 중심가까지 약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홋카이도 첫 방문인 여행자라도 동선이 단순해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 편명 | 노선 | 운항 요일 | 출발 | 도착 |
| RF354 | 청주 → 도카치 오비히로 | 월 / 수 / 금 | 14:00 | 16:35 |
| RF353 | 도카치 오비히로 → 청주 | 월 / 수 / 금 | 18:05 | 21:20 |
홋카이도 오비히로의 매력

도카치·오비히로의 겨울은 홋카이도 안에서도 특히 혹독한 추위로 유명합니다.
1월 평균 기온은 약 –8℃이며, 아침·저녁에는 –15℃ 아래로 떨어지는 날도 많습니다.
복사 냉각 현상이 일어나면 체감 온도는 –30℃에 달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극한의 땅을 여행지로 선택하는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습니다.
맑게 갠 겨울 하늘 아래에서 즐기는 열기구 플라이트와 스키는 도카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활동 후에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식물성 온천인 모리(이탄) 온천에 몸을 담그면, 호박색 온천수가 몸속 깊은 곳까지 부드럽게 데워 줍니다.
일본의 ‘식량 기지’로 불리는 도카치는 겨울이 되면 식재료의 맛이 더욱 응축되며,
명물 돼지고기 덮밥과 각종 디저트 등 로컬 미식이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줍니다.
매서운 한기 속에서 오히려 따뜻함과 즐거움이 또렷하게 떠오르는 곳 — 그래서 많은 여행자들이 겨울을 손꼽아 기다리며 이곳을 찾습니다.
오비히로 & 사호로 스키 3박 4일 투어

이 모델 투어는 사호로 리조트 스키 2박 일정에, 3·4일째 도카치·오비히로 관광을 더한 구성입니다.
투어 요금에 포함된 내용
- 오비히로 호텔 숙박비
- 오비히로 호텔 ↔ 사호로 스키장 셔틀버스
- 리프트 티켓
- 스키/스노보드 장비 렌털비
DAY1|오비히로 도착 & 호텔 체크인
첫째 날에는 청주에서 오비히로로 도착한 뒤, 시내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호텔에 체크인합니다.
공항에서 오비히로역, 그리고 호텔까지의 동선이 단순해 도카치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시간 | 일정 |
| 16:35 | 청주 출발편으로 도카치 오비히로 공항 도착 |
| 17:10 | 공항 리무진 버스 승차(오비히로역으로 이동) |
| 17:50 | 오비히로역 버스터미널 도착 |
| 18:00 | 역 주변에서 저녁 식사(오비히로 명물 돼지고기 덮밥) |
| 19:00 | 택시를 타고 오비히로 그랜드 호텔로 이동, 체크인 |
16:35 도카치·오비히로 공항 도착

청주에서 출발한 직항편으로 오비히로에 도착합니다. 공항은 아담하고 동선도 단순해, 도착 후 바로 이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17:10 공항 연계버스(도카치 버스) 탑승
도카치·오비히로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 때는 공항 연계버스가 편리합니다. 예약은 필요 없으며 요금은 1인 1,000엔, 소요시간은 약 40분입니다.
최신 운행 시간표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7:50 오비히로역 버스터미널 도착

목적지인 오비히로 그랜드호텔 주변에는 음식점이 거의 없습니다. 호텔로 이동하기 전에 오비히로역 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원활합니다.
18:00 저녁 식사: 오비히로 명물 ‘부타동(돼지고기 덮밥)’ 맛보기
오비히로의 명물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나오는 메뉴가 바로 부타동입니다. 숯불에 구워낸 부타동은 오비히로를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할 한 그릇이죠. 역 건물 안에 있는 노포 ‘부타하게(ぶたはげ)’로 가보세요. 
80년 넘게 이어져온 비법 소스는 지금도 솥마다 반나절 이상 정성스럽게 졸여 수제로 만들어집니다. 블랙페퍼의 풍미가 살아 있고, 매콤한 돼지고기와 밥의 조합은 최고입니다.

테이블에는 소스와 후추가 준비되어 있어, 기호에 따라 더욱 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information│문의】
주소:홋카이도 오비히로시 니시 2조 미나미 12초메 9, JR 오비히로역 에스타 오비히로 서관
전화:0155-24-9822
정기휴일:매월 셋째 주 수요일(일부 예외 있음)
영업시간:10:00〜19:30(L.O. 19:00) 화·목요일만 10:00〜15:00(L.O.14:45)/16:00〜19:30(L.O.19:00) ※혼잡 상황에 따라 라스트오더 시간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돼지덮밥은 다 거기서 거기 아냐?” — 그렇게 생각했다면, 오비히로에서는 다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여기서 부타돈은 단순한 덮밥이 아니라, 하나의 요리 예술입니다. 두툼한 돼지고기를 달콤짭짤한 소스로 정성껏 구워낸 한 그릇—가게마다 비법과 전통이 담긴 유일...
그랜드호텔까지는 택시 이동을 추천합니다. 역 앞에는 택시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오비히로 시내 택시 요금 (2025년 12월 기준)
오비히로의 택시는 기본요금 690엔(약 6,5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거리당 추가요금은 한국보다 높은 편이며 장거리일수록 비용이 빨리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비히로역 주변은 도보로 둘러보고, 도보로 10~15분 이상 걸리는 곳은 택시를 이용하는 방식이 여행 경비를 아끼는 포인트입니다.
단, 겨울철 오비히로는 노면이 매우 미끄러워 보행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무리하지 말고 필요할 때는 택시를 이용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요금 종류 | 요금 |
| 기본요금 | 첫 1,400m까지 690엔 (약 6,300〜6,900원) |
| 추가요금 | 이후 249m마다 80엔 (약 720〜800원) |
※심야 요금, 예약 요금 등은 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19:00 오비히로 그랜드호텔 체크인
오비히로역에서 택시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밤에는 맑고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조용한 로케이션에 있습니다.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편안히 쉴 수 있는 호텔입니다. 내일의 스키 여행을 위해 푹 쉬어주세요.
DAY2|사호로 리조트에서 하루 종일 스키
둘째 날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스키 체험 날입니다.
먼저 오늘의 일정을 간단히 확인해 볼까요?
| 시간 | 일정 |
| 9:30 | 사호로 리조트 도착 / 스키 시작 |
| 16:30 | 호텔 복귀 |
| 18:00 | 저녁: 야키니쿠 ‘헤이와엔’ |
| 20:00 | 호텔 복귀 / 휴식 |
오비히로 그랜드 호텔에서는 8:20에 출발합니다.
9:30 사호로 리조트 도착 / 스키 시작

사호로 스키장은 높은 쾌청일수와 양질의 드라이 파우더 스노우로 유명하며, 홋카이도에서도 손꼽히는 쾌적한 슬로프 환경을 자랑합니다.

눈이 가볍고 푹신해 넘어져도 충격이 적어, 초보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슬로프가 넓고 사람이 많지 않아 속도를 내며 시원하게 활주하기에 좋습니다.
자연 지형을 살린 코스 구성 덕분에 길을 잃을 걱정도 적어, 스키가 처음인 분들도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프로 스키어들로부터도 “초급부터 상급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기 스키장이기도 합니다.
투어에서는 장비가 없어도 본격적으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노짐 패키지’ 렌털을 이용합니다.
요금은 12,000엔(약 106,000~110,000원)으로, 필요한 것이 모두 포함된 심플한 구성입니다.
【포함 렌털 품목】
- 스키 또는 스노보드 세트
- 부츠
- 폴(스키)
- 상의·하의 웨어
장비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어 짐이 가벼워지고, 여행 부담이 줄어 스키 외에 관광까지 함께 즐기고 싶은 분께 특히 잘 맞는 코스입니다.

16:30 호텔 복귀
하루 종일 스키를 즐긴 후에는 오비히로 호텔로 돌아와 느긋하게 휴식을 취합니다.
18:00 야키니쿠 ‘헤이와엔’에서 저녁 식사
사호로에서 몸을 제대로 움직인 후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푸짐한 야키니쿠로 에너지를 채워 보세요.

오비히로역 주변에서 야키니쿠를 즐기고 싶다면, 접근성 좋은 노포 ‘헤이와엔 본점’을 추천합니다.
60년 이상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아 온 이 맛집은 신선한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매력입니다.
징기스칸(양고기)과 사가리(소 안창살) 등 홋카이도다운 메뉴는 여행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formation│문의】
仲間や家族と集まった時に食べたい「焼肉」。夏の北海道らしく外で炭火焼肉も楽しいですが、火おこしや片付けが大変というデメリットも。そんな時は食べに行くのが一番です。帯広で有名な焼き肉屋と言えば「焼肉平和園」さん。今回は地元民が紹介するおすすめメニュー7選をご紹介します。
20:00 호텔 복귀
DAY3|겨울 도카치를 만끽하는 액티비티 DAY
셋째 날은 도카치의 매력을 한 번에 체험하는 날로 만들어 보세요!
‘겨울이니까 즐길 수 있는 도카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액티비티 중심의 일정입니다.
| 시간 | 일정 |
| 7:30 | 호텔 출발(버스로 도카치 목장 이동) |
| 8:30 | 도카치 목장 – 말 운동 견학 |
| 11:40 | 시카리베츠코 코탄 |
| 17:30 | 바샤 BAR(말이 끄는 마차 바) |
| 19:30 | 키타노 야타이(북쪽 포장마차 거리) |
7:30 호텔 출발
7:50에 오비히로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도카치 목장으로 향합니다.
도카치 지역의 ‘타쿠쇼쿠 버스’와 ‘도카치 버스’ 일반 노선을 1일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1일 승차권 ‘VISIT TOKACHI PASS’(2,000엔 / 약 19,000원)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카치 관내 거주자는 이용 불가*
오비히로역 버스터미널 내 타쿠쇼쿠 버스·도카치 버스 창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8:30 도카치 목장 – 말 운동 견학

홋카이도 오토후케초에 위치한 ‘도카치 목장’은 겨울이 되면 드넓은 설원으로 변합니다.
그중에서도 1.3km에 걸쳐 이어진 자작나무 가로수길은 겨울 도카치를 상징하는 절경으로, 인기 있는 사진 명소이기도 합니다.
새하얀 눈밭과 자작나무의 대비가 아름다워 ‘도카치의 겨울’을 대표하는 풍경이라 불립니다.
일정이 맞는다면 ‘말 운동’ 견학도 꼭 추천합니다.

임신한 말의 건강 유지와 육성을 위해 실시되는 중요한 운동으로, 1월 중순~2월 말까지 평일 오전에 견학할 수 있습니다.
체중 약 1톤에 이르는 농용마들이 눈꽃을 흩날리며 800m 코스를 힘차게 달리는 모습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information│문의】
주소:홋카이도 오토후케초 고마바 나미키 8-1
말 운동 견학 시기:1월~2월 평일 아침(9:30 전후 약 1시간)
*날씨·노면 상태에 따라 취소될 수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
10:30 버스를 타고 시카리베츠코로 이동
다시 버스에 올라, 눈으로 덮인 도카치 목장을 뒤로하고 ‘얼음 마을’ 시카리베츠코 코탄으로 향합니다.
11:40 시카리베츠코 코탄
‘시카리베츠코 코탄’은 홋카이도 시카오이초 시카리베츠호 상에 겨울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환상의 마을’입니다.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이글루와 얼음 건축물이 늘어서 있으며,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노천온천과 족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 한정 액티비티도 다양합니다.
스노모빌, 나이트 워칭, 아이스 바 등, 환상적인 눈과 얼음의 세계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시카리베츠호의 자연이 빚어낸 ‘얼음 마을’은 겨울 도카치가 자랑하는 유일무이한 판타지 체험입니다.
새하얀 눈으로 덮인 호수, 혹한이 만들어낸 투명한 얼음, 그리고 고요 속에 펼쳐지는 빛의 세계까지 — 겨울 도카치의 마법 같은 순간을 마음껏 즐겨 보세요.
【information│문의】
개최 기간:매년 1월 하순~3월 중순
(2026년 예정: 1월 24일~3월 15일)
운영 시간:9:00–20:00(3월은 18:00까지)
장소:홋카이도 가토군 시카오이초 시카리베츠호(다이세츠잔 국립공원 내)
요금:초등학생 이상 500엔(약 4,760원) *협찬금 / 시즌 패스 형식*
공식 웹사이트(일본어)
공식 웹사이트(영어)
13:20 시카리베츠코 코탄 출발
얼음 왕국을 충분히 즐긴 후 오비히로로 돌아옵니다.
15시 전후에는 오비히로역에 도착하므로, 호텔로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저녁 일정을 준비하기에 딱 좋은 시간입니다.
17:30 말마차 ‘바샤 BAR’ 승차

오비히로역 근처에서 출발하는 ‘바샤 BAR’는 밤거리의 불빛을 천천히 둘러보는 인기 나이트 액티비티입니다.
과거 반에이 경마에서 활약했던 전(前) 경주마 ‘무사시코마’가 마차를 끌며 여행객을 조용히 태우고 거리를 달립니다.

마차 위에서 내려다보는 도시의 불빛은 특별하며, 말발굽 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오비히로다운 야경’은 사진 찍기에도 그만입니다.

사전 예약제로 제공되는 드링크&스낵 세트에서는 도카치산 치즈, 찐 감자, 오리지널 크래프트 맥주 등 지역 먹거리를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투어 후반에는 무사시코마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당근을 먹이거나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 많은 분들이 좋아합니다.

천천히 달리는 말마차 위에서 맛있는 술과 도카치의 야경을 즐기는, 특별한 50분을 만끽해 보세요.
【information│문의】
출발 장소:HOTEL NUPKA(오비히로역에서 도보 5분)
운행 시간:18:00 / 19:00 / 20:00(약 50분)
운행 요일:월·화·금·토
요금:
・어른 4,400엔~(약 41,900원~)
・초등학생 이하 3,800엔~(약 36,200원~)
정원:1–6명
공식 웹사이트
덜컹, 덜컹…… 말발굽 소리가 고요한 밤공기를 부드럽게 흔듭니다. 해가 진 뒤 오비히로의 거리를 걸어가는 마차 바, 바로 Basha BAR입니다. 마차의 발판에 발을 올리는 그 순간, 말발굽의 잔잔한 리듬이 밤의 고요함 속으로 스며듭니다. 어둠 속에 맴도는 가벼운...
19:30 키타노 야타이(북쪽 포장마차 거리)
오비히로의 밤 문화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키타노 야타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샤 BAR 하차 지점에서 도보 5분 거리의 골목에는 약 20개의 작은 포장마차가 따뜻한 불빛을 밝히고 있습니다.
카운터석 위주의 캐주얼한 분위기 덕분에 점주와 단골 손님, 여행객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금세 친해질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도카치산 식재료를 사용한 꼬치류, 양고기 요리, 가정식 안주, 와인바, 한국 요리 등 다양한 스타일의 가게가 모여 있어,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조금씩 맛보기에 좋습니다.
겨울 추위 속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요리와 따뜻한 술을 마시면, 마음까지 녹아내릴 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좁은 골목과 포장마차의 포근한 분위기도 사진 찍기 좋아, 여행의 밤을 장식하는 명소로 추천합니다.
21:00 호텔 복귀
DAY4|마지막 날 – 산책과 기념품 쇼핑
여행 마지막 날에는 공항으로 떠나기 전까지 오비히로 시내를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기념품 쇼핑을 즐겨 보세요.
도카치의 맛을 한 번 더 느끼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할 선물도 준비합니다.
| 시간 | 일정 |
| 9:00 | 호텔 체크아웃 / 오비히로역 주변 아침 산책 |
| 10:00 | 롯카테이 본점 |
| 11:00 | 오비히로역으로 이동 / 점심 식사 |
| 13:00 | 버스를 타고 도카치 오비히로 공항으로 이동 |
| 16:35 | 도카치 오비히로 공항 출발 → 청주 도착 |
10:00 롯카테이(六花亭) 오비히로 본점

오비히로 관광의 출발지로 가장 추천되는 곳은, 오비히로를 대표하는 노포 스위츠 가게 **‘롯카테이 오비히로 본점’**입니다. 오비히로 그랜드호텔에서 도보 약 10분으로 접근성이 좋고, 롯카테이의 거의 모든 라인업이 갖춰져 있어 선물 고르기도 편리합니다.

빠질 수 없는 대표 상품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마루세이 버터샌드’**입니다. 화이트초콜릿, 생유 100% 버터, 캘리포니아산 건포도를 섞어 만든 특제 크림을 비스킷에 끼운 인기 제품으로, 감춰진 풍미를 더해주는 브랜디가 깊고 풍부한 맛을 완성합니다.
또한 본점에서는 주문 후 바로 크림을 채워 제공하는 **‘사쿠사쿠 파이’**처럼,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갓 만든 디저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information│문의】
주소:홋카이도 오비히로시 니시 2조 미나미 9초메 6
TEL:0120-12-6666(9:00〜18:00)
영업시간:9:00〜18:00
정기휴일:없음
공식 홈페이지
11:00 도로 휴게소 ‘가든 스파 도카치가와 온천’

오비히로역에서 택시로 약 20분(약 3,500엔 / 약 33,000원)에 위치한 복합시설 **‘가든 스파 도카치가와 온천’**으로 이동해 점심 휴식과 이른 런치를 즐겨보세요. 기념품, 음식, 족욕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관내에는 도카치산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여러 식당이 있어 선택 폭도 넓습니다. 이탈리아식 레스토랑 **‘타블 베지(Table Veggie)’**에서는 지역 채소의 감칠맛이 느껴지는 소금 라멘과 도카치산 밀로 구운 갓 만든 피자가 인기입니다.
실내외 테라스석에서는 여러 가게의 요리를 자유롭게 가져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information│문의】
12:30 간게츠엔(観月苑・도카치가와 온천)
도로 휴게소에서 점심을 마친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한 온천 료칸 **‘간게츠엔’**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모르 온천(Moor Hot Spring)’**을 당일치기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욕장에는 히노키탕, 누워서 즐기는 온탕, 보행탕 등이 갖춰져 있어 짧은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릴렉스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인기인 것은 도카치강을 내려다보는 정원 노천탕입니다. 겨울에는 고요하게 눈이 내리는 **‘유키미부로(눈 내림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를 체험할 수 있어 도카치 특유의 계절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 입욕 요금은 성인 1,800엔(약 17,150원), 어린이 500엔(약 4,800원)입니다. 무료 타월 대여와 함께 화장수·에센스 등 어메니티도 잘 갖춰져 있어, 여행자가 짐 없이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information│문의】
주소:홋카이도 가토군 오토후케초 도카치가와 온천 미나미 14-2
영업시간:
· 평일·일요일:5:00〜8:00, 13:00〜21:00
· 토요일·특정일:5:00〜8:00, 13:00〜15:00(접수), 18:00〜21:00
정기휴일:없음
전화:0155-46-2001
공식 사이트
14:42 간게츠엔 앞(공항 연계버스)
간게츠엔 앞에서 도카치·오비히로 공항행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청주행 항공편에 맞춰 하루 1대만 운행하므로 반드시 늦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최신 버스 시간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6:00 도카치·오비히로 공항 도착 & 기념품 쇼핑
공항에 도착하면 탑승까지 남은 시간 동안 기념품을 둘러보세요. **‘홋카이도 도카치 미야게 명점회’**에는 도카치·오비히로의 대표 상품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마지막 쇼핑 장소로 제격입니다.

17:00 체크인 & 귀국 준비
아쉬운 시간이지만, 체크인을 마치고 귀국 준비를 하며 여행을 정리해봅시다.
맑은 공기가 이끄는 도카치의 겨울 여행
겨울의 도카치는 맑은 공기와 은빛 설경에 둘러싸여 있으며, 스키뿐 아니라 온천·미식·문화 체험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지역입니다. 청주에서 단 3시간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지역의 매력을 한층 높여줍니다.
ntabi 투어를 이용하면 스키 렌탈과 호텔 선택의 자유도가 높아, 자신의 페이스로 도카치의 겨울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혹한 속에서도 마음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