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카치의 아침에 어울리는 한 잔. 도카치 평야 증류소 ‘아카토키 오리진’ — 10월 10일 데뷔

마쿠베쓰의 도카치 힐즈에 증류소를 세운 이후, 도카치 평야 증류소는 계절마다 ‘향기의 편지’를 전해왔습니다. 이제 마침내 첫 번째 정규 크래프트 진 ‘아카토키 오리진’(10월 10일부터)을 출시했습니다. 라벤더와 카모마일의 부드러운 꽃향기에, 베르가못의 상큼한 감귤 향이 더해져 첫 모금부터 도카치의 아침 이슬을 떠올리게 하는 청량한 한 병입니다. 가격은 500ml 4,950엔이며, 지역 주류 상점과 기념품점, 그리고 공식 온라인 숍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출시 기념] 진 제조 방법 세미나 개최

도카치 힐즈에서 탄생한 첫 번째 ‘레귤러’ 제품

2023년에 설립된 도카치 평야 증류소는 그동안 ‘아카토키 리미티드 에디션’, ‘아카토키 라즈베리’, ‘아카토키 탄자나이트’ 등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도카치산 팥을 비롯해 지역 보태니컬 원료에 대한 고집으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정규 제품’이 라인업에 추가되었습니다.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향기’를 담고자 하는 제조자의 마음이 형태로 나타난 것입니다.

27가지 보태니컬이 그려내는 투명함

팥, 버섯, 오비히로의 토키이로 농장의 라즈베리, 시호로의 무소 농원의 고수 등 총 27가지 보태니컬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라벤더와 카모마일의 화사한 향기에 베르가못의 세련된 쌉싸름함이 균형을 이루고, 그 뒤로 은은한 팥의 단향이 여운을 안정시킵니다. 섬세함과 깊이가 공존하는, 도카치 특유의 ‘맑은 공기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스트레이트 + 한 방울의 물’로

첫 잔은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 한 방울만 떨어뜨리면 풀과 꽃의 뉘앙스가 부드럽게 피어오릅니다. 그다음은 1:3 비율의 진토닉으로. 상쾌한 거품이 감귤의 엣지와 꽃의 윤곽을 깔끔하게 전달합니다. 감귤은 레몬보다 라임이 더 어울리며, 타임 가지를 장식하면 궁합이 좋습니다.

도카치의 음식과 함께라면

  • 나카사쓰나이 향토닭 허브 로스트: 바삭한 껍질과 허브 향이 진의 보태니컬 층과 어우러집니다.
  • 라클렛 또는 도카치 치즈 플래터: 우유의 단맛이 베이스 스피리츠의 깨끗한 맛을 돋보이게 합니다.
  • 감귤을 곁들인 연어 마리네: 베르가못의 은은한 쌉싸름함이 지방의 풍미를 상쾌하게 정리합니다.

두 가지 레시피 (집에서 ‘도카치의 바람’을 입다)

  • 아카토키 G&T
    아카토키 오리진 30ml / 플레인 토닉 90ml / 라임 1/8 조각 / 얼음. 가볍게 한 번 저어줍니다.
  • 필드 마티니 (부드러운 드라이)
    아카토키 오리진 45ml / 드라이 베르무트 15ml / 오렌지 비터 1대시. 잘 섞어 차게 한 뒤, 얇게 썬 오이로 향을 더합니다.

구입처

가격은 500ml 4,950엔. 도카치 지역의 주류 상점과 기념품점, 그리고 증류소 온라인 숍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정판 재생산 소식도 수시로 공지되니 확인해두세요.

제조자의 마음에 잔을 기울이며

여러 한정판을 거치며 ‘자신들만의 향기’를 다듬어 온 끝에 완성된 한 병. 일상에 잔잔히 스며들면서도, 마개를 열 때마다 작은 여행의 설렘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진입니다. 다음 주말, 도카치의 아침 공기 같은 한 잔으로 천천히 심호흡해보세요.

[정보 │ 문의]

상품명: 아카토키 오리진
용량 / 가격: 500ml / 4,950엔
출시일: 10월 10일
제조: 도카치 평야 증류소 (마쿠베쓰초 · 도카치 힐즈 내)
판매: 지역 주류 상점, 기념품점, 그리고 공식 온라인 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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